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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죽음 4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5-01-31 07:17:02

표적함암치료, 면역 함암치료..

예전에는 암조직 제거를 위해..융단폭격을 가했더니..우리 본국(아군)의 병력도 같이 죽어나가고, 결국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거나, 다른 질환에 쉽게 침범 당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그런데, 딱 그 암 조직만 공격하는 방법이 표적함암치료이고, 아군의 힘을 도와주는 것이 면역항암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치료를 하는데, 면역력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우리가 독감이나 감기를 치료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치료를 하거나,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을 주더래도, 그 기본 바탕에 면역력을 키우는 치료 또는 섭생이 없다면 치료가 잘 안될 뿐더러 다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요즘에 많이 나오는 타미플루라는 약도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많이 투여하지만, 타미플루 약이 원래 부작용이 엄청 심합니다.
그래서 퇴출된 약 품목이었는데,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다시 재 등장하게 되죠.
타미플루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에 하나가 위장장애인데요.
위장장애가 심해서 스스로 안 먹는 분도 계시고, 꼭 먹어야 된다는 병원 의사의 말을 믿고...끝까지 드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다가 수개월째 위장 증상으로 고생하고, 치료하는 분도 종종 계시지요.

제가 처음 '내 몸의 주인되기'라는 글을 시작할 때 언급했는데요.
과연 치료가 어떤 증상은 개선되었는데, 다른 증상을 유발한다면...과연 그 치료가 제대로 된 치료일까요?
폭탄 돌리기 처럼..언젠가 터질지 모르는 것을 이리 저리 옮겨다니는 어리석은 상황은 아닐까요?
또 단순한 폭탄 돌리기만이 아니라, 병의 원인을 방치하면서 질병의 뿌리가 더욱 깊어지는 상황을 만들지 않을까요?

암이라는 질병을 볼때는 그러한 시각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분리와 억압, 소외, 불통 등의 원인으로 암이 발생했다면,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화해와 소통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강력한 처벌이나 격리가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절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처별, 격리와 동시에 교화와 이해, 그리고 실질적인 지원이 있어야...새로운 불순세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한 시각으로 본다면, 표적함암치료, 면역항암치료의 등장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생명 연장보다는 '삶의 질'을 더 중시하는 흐름도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키우면서..아니 면역력 손상을 최소화 시키면서 암치료를 하는게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

암치료 방법은 의사들과 환자본인들이 상의해서 선택해야 겠지만..
아직은 '공격'과 '제거' 위주의 치료방법을 많이 선호 하고 있고, 그게 대세인데요...
이러한 흐름은 변화될 것이고,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관점을 환자 본인 스스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 라고 질문하실 수 있겠네요.

들어가는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암의 최신정보 등을 제가 제공해주지 못합니다. 다만, 저의 관점을 제시하고 참고하시라는 뜻입니다.

실재적인 방법에 있어...과연 제가 암 진단을 받았다면..어떤 태도와 치료방법을 선택할 것인가와...
만약에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면..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얘기를 다음 글에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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