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경희한의원

현재메뉴

범계경희한의원은 보다 근본적인 치료, 보다 건강해지는 치료를 추구합니다.

소화불량 위장질환 1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4-10-27 11:02:24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게으르기도 했고....

사실..최근에 제가 소화불량이 와서, 이걸 치료하고 호전되는 걸 소재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부끄러운데...이게 한달정도를 계속 끌었습니다.

여러 핑게를 댈 수 있는데요..ㅎ
결국 제가 치료하는 환자들이 대는 핑게랑 똑 같습니다.
아무튼...제 증상을 치료하거나..망가뜨리거나..다시 재발하는 흐름을 따라 썰을 풀겠습니다.

------------------
위 질환은 제가 습관을 강조할 때, 또는 병의 본질을 얘기할 때 자주 예를 드는 질환입니다.

어떤 사람이 소화가 안된다 할 때...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면
별다른 이상이 없을 수도 있고, 단순 가벼운 위염이거나...심한 위염이거나...위궤양...심하면 위암까지...
요즘은 관련된 식도 문제와 대장 소장 담낭 간의 문제도 많이 설명합니다.

어쨌든 소화불량이 안되고, 아직은 뚜렷한 질병이 없는데..그래서 그냥 소화제등을 먹어서 해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원래 나는 소화기가 약한 체질이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다가...
어느 때 위염이나 위궤양..위암 같은 질병진단을 받습니다.

아...이제야 원인을 찾았구나! 하면서...질병치료를 시작합니다.
여러가지 소화제 제산제 때로는 항생제...또는 수술하거나..항암제를 먹거나..
요즘은 헬리코박터에 대한 항생제를 많이 처방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화불량, 또는 위장질환의 원인을 염증, 궤양, 암, 박테리아, 세균 등 다양하게 찾습니다.

마치...감기 치료할 때....염증이 있느냐 없느냐, 그냥 일반 감기 바이러스냐, 독감이냐...코로나 같은 변형된 바이러스냐...를 찾는 것과 같습니다.

당연히 그 원인이라 얘기하는 것들을 조절하고 치료해야 하는 것 맞습니다.
오히려 변형이 빠른 감기 독감 바이러스에 대책이 별로 없는 감기치료에 비해, 위장질환은 좀더 실질적인 치료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과연 위에서 말한 위염, 위궤양, 위암...헬리코박테리아...가 근본 원인일까요?

그럼 왜 위염 위궤양 위암이 발생하고..헬리코박테리아는 왜 생길까요...?

소화불량이 먼저 생겼을까요?...위염 등 질환이 먼저 생겼을까요?

아주 자극적인 음식, 음주, 또는 독극물을 먹으면...갑작스러운 질병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위염 위궤양이 짧은 시간에 발생하고, 이는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위와 같은 큰 자극요인이 없는데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것은...
위에서 말한 질환이 근본 원인이 아닙니다.

우리가 평소에 하는 습관, 먹는 습관..음식 종류..스트레스가 보다 근본 원인이 되고...이 것이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그게 오래가고 반복되면 위염 위궤양..위암 등이 발생하게 되는 거죠(헬리코박터균은 따로 얘기하겠습니다)

즉 위장 질환은 먼저 "짠"하고 생긴 것이 아니라....소화불량이 반복되다 보니...그 이후에 생기는 '중간 원인' 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질환이 생기면...증상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질환을 치료하면 증상도 가벼워집니다.

하지만 근본원인인 습관을 개선시키지 않으면...증상은 재발되고...역시 질환도 재발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모든 질환에 다 해당됩니다.
감기도 그렇고, 척추질환, 두통...생리통,..불면증.. 혈압, 당뇨, 암....등등..

결국은 치료에 도움은 받되...본인의 생활습관과 절제하기를 하지 않으면...병의 근본적인 치료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럼 다음 글부터 저의 핑게와 반성, 관리와 마음을 소재로 위장병 치료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전체: 69건

게시판 글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69	소화불량 위장질환 3	관리자	2024-11-07	42
68	소화불량 위장질환 2	관리자	2024-10-31	112
67	소화불량 위장질환 1	관리자	2024-10-27	139
66	불임, 난임 6(임신하려고 애쓰지 말자)	관리자	2024-09-12	290
65	불임, 난임 5 (음식과 비만의 관리)	관리자	2024-09-09	325
64	불임, 난임 4(자궁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생리통 개선)	관리자	2024-09-04	460
63	불임, 난임 3(피임약, 기구, 시술을 쉽게 하지 말자)	관리자	2024-08-21	468
62	불임, 난임 2	관리자	2024-08-16	693
61	불임, 난임 1	관리자	2024-08-08	854
60	두둥 두둥 두통6(똥..대장 질환)	관리자	2024-08-07	451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