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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난임 5 (음식과 비만의 관리)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4-09-09 07:33:03

지난 글에서 아침 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또한 쌀로 된 따뜻한 음식이 좋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그 외의 식사에도 당연히 좋은 음식이 좋죠..ㅎㅎ
'좋은 음식이 좋다?' 말이 좀 그러네요..ㅋ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보다는, 안 좋은 음식을 안 먹는게 더 중요합니다.
동물들이 특별한 좋은 음식을 먹어서 임신을 잘 하고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본래 먹는 음식을 먹고, 다른 이상한 음식을 안 먹으니 순리대로 임신하고 분만하는 것이죠.

그런데 현대의 우리 사회는 너무 자극적이고, 첨가제가 많이 들어가고, 인스턴트 음식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미각과 포만감에 대한 쾌락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러한 음식을 많이 만들고 광고하고 또한 사람들이 중독되게 만들어야 돈을 벌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그러한 유혹과 속임수에 넘어가면서, 몸을 망치고 있지요.

그래서 건강한 임신을 하고, 임신을 잘 유지하고, 결과적으로 아기가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자본주의적 병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첨가제가 많이 들어간 음식, 인스턴트 음식, 중독성 음식 등은 삼가해야 합니다.
라면, 커피, 피자, 햄버거, 빵, 초콜릿, 매운음식, 짠 음식 은 당연히 안좋고.
지난번 잠간 언급했지만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음료나 음식도 안좋습니다.

좀 더 나아간다면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가리면 더욱 좋습니다.(이 부분은 임신 보다는 산모와 아기 건강에 유리합니다)

어쨌든 안 좋은 음식들을 삼가하고, 좋은 음식들을 즐기면 됩니다.
사실 그렇게 조절할 수 있는 습관과 마음이 있다면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는데요..

비만은 음식 습관, 종류, 또 마음과 모두 연관됩니다.
왜 비만하면 안될까요?
통계적으로 결혼 후 비만이 되면 임신 확률이 낮아집니다. 결혼 후 10kg이상 살이 찐 경우는 거의 임신가능성이 없습니다.
비만이라는 결론도 문제지만,
비만이 되는 원인들을 살펴보면 결국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경향이 있고, 이 때는 자극적인 음식, 단 음식, 매운 음식을 찾게 되고..또한 폭식하게 됩니다.

임신에는 물론 건강에 모두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비만인 여성 분들은 살을 우선적으로 빼야 합니다.
음식 습관과 종류를 조절하고, 음식외에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이 운동이죠.

운동은 단순하게 몸의 체력과 순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좋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하는 것은 안좋고(운동하는 습관이 안 들은 분들은 처음에는 억지로 해야 겠지요), 재밌고 즐기면서 긍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난임시술을 앞두었을때
본인이 비만이거나 생리증후군, 생리통이 심할 때는....우선 그 부분을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야 헛고생을 안 합니다. 해결하지 않은 채로 시술 하면 실패확률이 매우 높고, 성공하더라도 유산 가능성이 많고, 임신을 유지하더라도 아기 건강에 안좋습니다.

비만과 생리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 한방적 치료로 도움받을 수 있고.
꼭 안 그렇더라도 운동과 생활습관 마음가짐으로 해결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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