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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난임 3(피임약, 기구, 시술을 쉽게 하지 말자)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4-08-21 18:39:20
오늘 주기적으로 자궁출혈이 있는 분이 오셨는데요.피부 삽입형 피임도구인 임플라논 시술을 받고 나서는 2주 주기로 지속적인 출혈이 있고, 여러가지 몸의 상태가 안좋다고 하십니다.
검색을 해보면 임플라논의 부작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임을 목적으로 하거나, 여러가지 생리통, 생리증후군을 관리(치료는 아닙니다)하기 위해서 피임약, 루프, 미래나 루푸, 임플라논 등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하면 일단 생리할때 마다 나타나는 여러가지 불편함이 개선되고, 산부인과에서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안내를 하니, 요즘 젊은 분들은 가볍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의 주제가 자궁건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인데요
그 첫번째가 자궁순환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다양한 피임방법들, 특히 여성의 몸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안해야 합니다.
부작용.. 많습니다.
단순히 자궁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방치 됬을 때는 골반과 신장 심장 방광 등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럼 피임은 어떻게 하라구요?
선택을 해야 겠지요. 피임을 하면서 몸을 망가뜨릴 것이냐...
좀 귀찮아도 콘돔이나 질외사정이나 등등으로 피임할 것이냐..
그건 선택입니다. 본인의 몸이니 뭐라 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자궁과 전체 몸에 안좋습니다.
생리증후군, 생리통, 과다출혈, 심리적 예민함을 피하기 위해 생리를 안하게 하는 경우는 어떨까요?
양방에서 하는 생리증후군, 생리통에 대한 치료는 결국 진통제 호르몬제입니다.
역시 장기간 복용하거나, 주사 맞거나, 시술한 상태를 유지하면 자궁과 몸 전체가 안좋아집니다.
몇 번 말씀 드렸는데, 양방의 자궁에 대한 인식은 애기낳는 기계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아기 안 낳을 거면 자궁을 없애버려도 된다. 생리를 안하게 해도 된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서양의학의 비약적 발전은 1차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발전하게 됩니다.
특히 외과적인 기술과 해부학이 더 발전되어, 인체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지식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잘못알았던 것들에 대한 개몽이 일어나고, 그냥 방치했던 질병과 부상을 치료할 수 있게됬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 발전해서 오늘 날 까지 이르렀지요.
여성의 몸 특히 월경과 임신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 배란과 월경의 과정, 임신의 과정 등에 대한 연구도 많이 진행되어 과거에 미처 손을 못댔던 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분만을 통해서 산모와 태아의 생존률이 높아졌습니다.
자궁근종, 선근증, 내막증, 암 등을 검사와 치료, 수술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삶의 질을 높아지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불임 난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빛나는 성과에 비해 그늘진 곳도 많아졌습니다.
사실, 비단 양방 산부인과 뿐 아니라, 전체 양의학계의....더 나아가 과학맹목주의 병폐이긴 한데요.
유기적인 생명체라는(모든 기능이 연결되어 있다는) 관점이 자꾸 희석됩니다.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양자역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뉴튼 물리학에서 놓치고 있는 것을 보완하기도 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 동양의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그러한 분석적이고 분해적인 관점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라 볼 수 있습니다.
아....결론은..
자궁의 흐름을 방해하는 피임기구 삽입이나, 호르몬 약과 시술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궁이 건강해지고, 임신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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