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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계경희한의원은 보다 근본적인 치료, 보다 건강해지는 치료를 추구합니다.

      불임, 난임 2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4-08-16 15:17:34


      지난 글에서 난임에 많이 시행하고 있는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이 너무 반복되면 오히려 여성의 자궁과 몸 상태가 더 안좋아지고, 이는 임신의 가능성이 더 떨어진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필요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자궁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궁질환이나 고령..등의 이유로 시험관 시술할 때, 한방적인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그 성공율이 높아진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임신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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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이라는 것은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어 자궁에 착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착상된 이후에 계속 태아가 성장해서 때가 되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죠.

      그 태아가 자라는 곳이 여성의 자궁입니다. 
      난자가 배란되는 난소의 상태도 당연히 중요하지요.
      정자는 수억마리 중에 그래도 제일 잘난 놈이 가서 수정하게 되는데 비해, 난자는 한달에 한개 밖에 배란이 안되니 상대적으로 정자에 비해 난자가 훨씬 중요합니다.

      물론 남자의 전체적인 정자활동력, 양도 중요해서 그에 따른 여러 치료도 하지만,
      우선적으로는 여성의 난소와 자궁의 상태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궁(난소와 자궁을 통틀어 자궁이라 하겠습니다)의 순환상태와 여러 기능들이 건강한 상태로 유지 해야 됩니다.

      이는 농부가 씨를 뿌리기 전에 밭을 갈기도 하고, 거름도 주고, 적절한 물의 공급과 배수상태를 정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게 순서 입니다.

      자궁기능이라는게 뭘까요?
      단순한 임신을 위한 장기 일까요? 사실 서양의학에서는 그리고 (양)의사 분들은 자궁을 임신하기 위한 단순한 기계로 보는 시각이 강합니다.

      그래서 임신하지 않을거면 없애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재로 다양한 자궁질환이 있을 경우 자궁을 들어내고, 생활하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자궁을 들어내니 오히려 몸이 가볍고, 다양한 불편증상이 없어져 살것 같다는 분도 꽤 있으십니다.

      물론 생리때 통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증후군, 하혈 등이 없으니 당연히 편하고 삶의 질도 좋아집니다. 그래서 수술이 필요하기는 하죠.

      다만, 그 수술로 인한 후유증은 상대적으로 잘 인식을 안합니다. 
      자궁질환이 생기는 원인적인 측면, 역시 골반과 허리와 소화기, 신장, 소장과 대장 등의 관계를 회복시키지 않고 자궁만 없애버리면, 남아 있는 곳에서 자꾸 문제가 생깁니다.

      수술을 하더래도, 수술로 인한 이득이 크냐, 그 후유증이 감내할 수 있느냐를 보고 판단해야겠지요.

      결론은 가급적 자궁수술은 안하고 치료할 수 있으면 그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는 모든 수술적 치료에도 마찬가지이지요. 허리 디스크는 물론이고 편도선 수술, 충수염 수술 등등

      아..예전에는 충수돌기가 쓸데 없는 장기라고 해서 그냥 없애버리는 게 낫다고 했는데, 결국에는 면역체계에 굉장히 중요한 장기로 밝혀졌지요. 불가 10여년 사이에 벌어진 상황입니다. 유추해보면 자궁도 그러한 연구가 당연히 나올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암까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수술이 최선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아이고 또 샛길로 빠졌군요.
      아무튼 자궁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거구, 임신을 위해 자궁건강이 중요하다 것입니다.

      자궁이 건강하다는 것은 임신도 잘 되지만, 그전에 생리기능이 좋아야 하는 것입니다.
      자궁의 기능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생리하는 것입니다.

      생리를 잘 한다는 것은 통증이 없고, 색깔이 밝고, 덩어리가 없이 나오면서, 다양한 생리증후군 즉 피부트러블, 설사, 두통, 소화기 증상, 상열감, 감기기운, 예민해지는 마음 등이 모두 편안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게 개선되도록 치료를 하는 것이, 씨 뿌리기 전에 밭을 정비하는 개념과 같습니다.

      밭을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씨만 뿌리고, 싹이 나오길 기대하는 건 욕심이지요.
      설렁 싹이 나온다 하더래도 제대로 자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궁 환경이 안좋은데 억지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해서 착상을 시킨들 잘 성공하기 쉽지도 않고, 어렵게 착상해도 또 유산이 잘됩니다.

      그래서 임신성공과 임신유지를 위해서 평소에 월경상태를 반드시 체크해봐야 합니다.
      월경할때 나타나는 다양한 불편증상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한 옳은 방향을 선택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서 가능한 자연임신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진인사대천명도 이러한 경우에 쓸 수 있습니다.

      생명의 탄생은 신비로운 것입니다.
      자연의 이치대로 나와 인연되는 아이가 오기를 기도하면서 차분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욕심으로 아기를 갖겠다 하면 오히려  잘 안생기는 경우가 있고, 그렇게 해서 아기를 갖은 들..인연의 실타래가 엉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하기 위한 건강한 생리를 위한 습관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번 '내 몸의 주인되기' 글 내용에 이미 말씀드렸는데요, 

      다음 글에서 다시 한번 반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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