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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두둥~ 두통 3(목의 뼈와 근육들...)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4-07-14 06:56:41

두통과 목의 상태는 아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당연히 목과 머리는 붙어 있으니 관련이 많겠죠.

목의 근육을 먼저 보자면 승모근, 흉쇄유돌근, 두판상근, 경판상근, 후두근 등등 목과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모두 연관되는데요
아무튼 이런 근육들이 굳어 있고 뭉쳐있고 경직되면(아..모두 같은 말인가요?) 머리쪽으로 가는 근육과 신경 혈관을 압박하게 되고. 이것이 두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근육들이 뭉치는 원인은 자세문제, 운동부족, 스트레스, 소화기문제, 추운 환경 등등 역시 다양합니다.

당연히 진통 소염제 등을 먹으면 개선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니 반복됩니다.

두통 자체도 그렇고, 어깨 목의 근육통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래서 그것이 오는 근본원인 즉, 위에서 말한 생활습관 문제, 순환문제와 생활환경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뭐 이 점은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어쨌든 두통의 한 원인으로 목과 어깨에 있는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주면 두통이 어느정도 개선됩니다.

두번째 목 뼈...즉 경추의문제..
목과 어깨 근육경직이 큰 원인이 되기도 하고, 직접적으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추 1번 2번의 뒤틀림이 강한 후두통 편두통을 유발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자칫 방치하면...중풍이나 안면마비 턱관절 질환 소뇌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 뒤틀림의 원인도 다양하죠. 자세 스트레스 치아배열과 턱관절의 문제, 소화기 문제 등등...

잘 보시면 알겠지만, 질환과 원인이 서로서로 왔다갔다 합니다. 한 질환이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그게 또 그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하고..

결국 그 모두를 악화시키는 근본적인 바탕인 생활습관을 개선시키지 않으면 폭탄 돌리기 처럼, 병의 증상은 이리저리 옮겨다닙니다.

제가 이 곳에서 구체적인 치료법을 명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그 흐름을 보고, 증상이 나타날 때 '아, 내가 이런 부분이 안좋구나, 이렇게 해야겠구나'라는 방향성을 알아차리고,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경추와 어깨 목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경직은 '긴장'과 '스트레스'에 아주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 긴장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 하는 건...마음의 문제로 넘어갑니다. 역시 환경탓 남탓 자기탓 하면 한계가 생기고, 스스로 돌아봐서 생각을 바꾸거나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은 개선시켜야 합니다.

마음은 이전에 썼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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